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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 아프리카 소식입니다.
 
ydlee  2013-05-13 09:31:07 

* 기니 비사우에서 사역하는 유요한 선교사님께서 보내주신 글들이 안타까워 여기 소개해 드립니다. (지금, 기니 비사우에는 유 선교사님외에 이인응 선교사와 정종태 선교사가 사역하고 있습니다)

 

이곳 비사우는 작년 쿠데타로 인해 국민의 직접 선거로 선출될 대통령이 선정되었지만, 군대가 임시정부를 세워 정치적으로 안정이 되지 않아 모든 면으로 혼란스러운 가운데 있습니다.

전국의 공립학교 교사들은 월급을 못 받아 파업을 하고 있어서 수많은 학생들은 갈 곳을 잃어버리고 거리에서 놀고 있으며 임시 정부 관료를 믿지 못해 외국에서 원조가 끊어지니 경제적으로 궁핍함이 극에 달하자 도처에 도적들이 출몰하는 일이 흔하게 일어나 특히 외국인에게는 치안부재로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습니다.

 

임시 정부는 대선을 올 4-5월 치르겠다고 약속을 하고 출발을 했었는데 그 약속은 져버리고 대선을 또 내년 년말로 연기하면서 그동안 마약 밀매를 하다가 이 일을 안 유엔 단속반이 이곳에 들어와 밀매자들을 수배하여 미국으로 잡아가는 지경인데, 얼마 전에는 전 해군장군과 몇 명이 단속반에 잡혀가는 사건이 있었고, 아울러 여기에 대통령, 국무총리와 육군참모총장과 부총장이 깊이 연루되어 있었어 나라가 온통 이 사건으로 떠들썩 합니다.

 

부패한 위정자를 보면서 이 나라를 퇴락시키는 큰 원인이 바로 지도자의 부패가 큰 원인임을 다시금 느끼면서 속히 수도권 학교사역을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비사우에 있는 땅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지만 시장이 해결해주겠다고 저희들과 약속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해결이 완전히 끝나는 날까지는 안심을 할 수 없는 나라라 계속 기도 부탁드립니다.

 

1)까나바께섬 소식

그동안 리프나 형제가 학교와 교회를 잘 맡아 수고로 인해 학교사역은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도시 집중 현상으로 훈련된 청년들이 수도 비사우로 많이 빠져나와 학업과 직장생활을 하느라 섬 교회는 생각만큼 많이 성장되지 않고 있습니다. 많은 인내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청소년들과 주일학교 아이들은 열심히 교회에 출석하며 찬양과 말씀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들이 말씀으로 계속해서 잘 자라날 수 있도록 기도부탁 드리며 황소처럼 8년간 인내하며 묵묵히 수고하고 있는 리프나 형제와 수도권에서 파송 받은 교사와 섬 출신들로 구성된 교사들이 세상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계속 순순히 주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계속 기도 부탁드립니다.

 

2)오랑구지뉴섬 소식

오랑구지뉴 교회는 “종 맨디”선교사가 작년 가을부터 맡아 사역함으로 교회는 영적으로 한결 성장하였습니다. 전직 교사였던 맨디 선교사는 교인들을 말씀으로 잘 훈련시키자 온 성도들이 좋아하며 따르고 열심을 내고 있어 참으로 감사하였는데 그런데 얼마 전 휴가를 마치고 들어간 맨디형제가 갑자기 배가 부어오르고 다리고 부어서 부바께섬 병원에서 검진한 결과 병명이 말라리아와 B형간염 및 황열병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중에 한 가지 병만 걸려도 위험한 질병인데 세 가지의 심각한 풍토병이 겹쳐 아주 중한 고통 겪으면서 병원치료를 받다 지금은 자신의 마을로 들어가 민간요법으로 치료를 하고 있는 중에 있습니다. 황열병은 아직 치료할 약이 마땅히 없기 때문에 비사우에 있는 큰 병원에서도 치료를 시킬 수 없기에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속히 좋은 결과가 있도록 맨디형제 건강을 위해 기도부탁 드립니다.

 

3)새로운 섬 까라쉬섬 소식

이 섬은 작년에 모든 준비를 마치고 올 1월에 비엘리목사님 부부가 들어가기로 계획을 세웠었는데 목사님과 사모님이 언어가 준비되질 않아 차질이 생겼습니다.

또 한 목사님과 사모님이 사역을 시작하기 전 사탄과의 영적 전쟁을 미리 아시고 금식 기도를 작년 12월부터 시작하였는데 이 금식기도가 3월 중순에 마쳤고 언어훈련은 계속 되어야 하기에 일단 우기가 되기 전에 들어가려고 까라쉬섬에 임시숙소(사택)를 준비하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유올란다 사모님이 여성병(자궁에 혹)이 있어서 섬으로 들어가기 전 수술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는 의사의 조언에 따라 세네갈 다카에서 좋은 의사를 만나 수술을 잘 마치고 현제 요양 중에 있습니다. 현재 회복 중에 있는데 하루속히 회복이 되어 건강한 몸으로 섬에 들어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곳 비사우에서 작년과 올해는 여러 척의 배가(카누)가 바다에 전복되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카누가 사람을 나르지 못하게 단속하고 낡은 고물선 한 척만이 사람을 태우는 정기 노선으로 허락를 했는데 그나마 일주일에 한번 가던 정기노선 배 마저 고장이나 섬사람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발이 묶여 있는 상태입니다.

 

섬사역을 하는 저희들도 배가 발인지라 배가 없어 되돌아와야 할 때는 빨리 배가 준비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커져만 갑니다. 특히 새로 개척할 까라쉬섬은 대서양쪽에 위치하여 작은 바람에도 심각한 위협을 겪으며 출입해야 하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할 일 많은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사단의 방해가 더 심한 것 같습니다. 사단은 자기 영토에 들어오는 선교사를 침략자로 몰아 죽이려고 합니다. 어떤 때는 풍랑으로 어떤 때는 낙심으로, 또는 건강을 해침으로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합니다. 그래서 큰 기도 없이는 섬 사역은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이 사탄의 방해를 저희들은 매일 경험하고 있는데 성령님의 동행하심과 충만하심으로 늘 사탄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작년 말에는 저희가 집을 비운 사이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선교에 필요한 물품(장비)들과 발전기 등등 약간의 돈을 도둑을 맞았는데 알아(조사)보니 저희 집을 지키던 두 형제들이 주범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도둑 맞은 것도 가슴 아픈 일이지만 아들처럼 믿고 집을 맡긴 형제들이 이런 짓을 했다고 생각하니 이것이 저희들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비용은 좀 비싸서 부담은 되지만 전문 경비업체에 집 경비를 맡겼습니다. 한결 안정감이 들고 자유롭게 섬을 드나들 수 있어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더욱 우리의 주님 오실 날이 아주 가까이 다가오고 있음을 피부로 느낍니다.

때론 몹시 피곤하여 지치기도 하지만 주님의 길을 예비할 의무가 우리 모두에게 있기에 다시 지친 다리를 세워 주님이 주신 사명 감당하기 위해 험한 풍랑과 싸우면 앞으로 나아갑니다.

하루속히 주님의 소원이 이루워저 “주의 소식을 받지 못한 자들이 볼 것이요 듣지 못한 자들이 깨달으리라”는 이 말씀이 버려진 온 섬사람들에게도 응답 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도와주신 것을 늘 감사드리며 성령님의 풍성한 은혜가 가정과 섬기시는 교회 위에 언제나 차고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마라나타!”

                                         -소명의 땅 비사우에서- 유요한 선교사 드림

기도해 주십시오.

1.비엘리목사님 사모님 되시는 유란다사모님 빠른 회복을 위하여

2.종맨디 선교사 건강회복을 위하여

3.부정 부패로 인하여 가난한 이 땅에 정의가 다스릴 수 있도록

4.선교현장에서 복음사역의 열매를 볼 수 있도록

5., 육간 건강함과 마음의 안정을 위해

6.제삼의 섬 “까라쉬”섬이 속히 복음화 되도록

7.까라쉬 섬에 우물을 우기 전에 잘 팔수 있도록

8.수도권 학교 땅의 문제가 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9.안전한 배로 섬을 왕래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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