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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방 교회 김 목사님께 드립니다.
 
ydlee  2016-05-05 08:09:57 

 

             후방 교회 김 목사님께 드립니다. 

이번 한국 방문 길에 너무나 과분한 사랑을 받았음에 이처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어젯밤에 이곳 선교 현지에 잘 도착하여 오늘 아침부터 본연의 사역에 임하게 됩니다. 목사님께서 섬기시는 교회를 방문할 때마다 감사와 감격이 가득하지만, 이번 방문 길에 저를 크게 감동시킨 것은 이틀간 머문 선교관 입니다.

 

어려운 교회 형편에서도 선교를 사랑하는 교우들의 정성으로 완공된 새 선교관의 배정된 제 방에 들어서니 잘 정돈된 책상과 가구들이 보였습니다. 무심코 옷장 설합을 열어 보다가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거기에는 ‘이 모두는 선교사님을 위하여 준비된 것입니다. 필요하신 치수대로 마음껏 골라 가져 가십시오. 선교사님을 섬길 특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상하 내의를 비롯 손수건, 양말 등이 가득히 담겨 있었습니다.
몇 개를 꺼내어 제 가방에 담고 다음날 아침에 만난 관리인 집사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더니 그는 더 놀라운 말씀을 했습니다. “아니지요. 저희들이 감사하지요. 저희들이 해야 될 일인데 선교사님께서 먼저 현지에 대신 가셔서 수고해 주시니 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저는 그 말씀에 너무 감동하고 말았습니다. 참으로 적절한 분을 관리인으로 맡기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사연들은 섬기시는 교회가 작년부터 개설되어 운영중인 ‘선교 학교’결실이라 판단됩니다. 교우들이 거기서 필요한 선교의 지식을 배우면서 깨달은 교우들의 정성, 결실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사역이라 느껴지며 이 일을 추진하신 목사님께 깊은 감사와 크나큰 격려의 인사를 감히 올립니다시험적으로 운영한다는 ‘선교학교’도 정상 궤도에 진입한 것 같아 너무 감사하고, 외로운 선교현장에서 일하던 저희 선교사들에게 큰 기쁨과 격려와 힘이 될 것입니다.

 

목사님은 "선교학교 강사로 수고하시는 선교 전문가들이 기쁨 때문에 강사 사례를 받지 않고 있지만 내년부터 지급하면 그들이 받을 것”이라 말씀하셨지만 제 견해로는 그들 선교 전문가들은 ‘후방 교회를 선교로 동원해내는 자신들의 사명’임과 또한 그런 학교가 다른 교회에서도 확산되기를 염원하는 마음에 계속하여 강사 사례를 사양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제 마음에도 한국 모든 교회가 목사님께서 섬기시는 교회처럼 ‘선교학교’가 설립되어 교우들이 선교 지식으로 무장되면서 ‘담임 목사와 몇 분만 선교에 열심을 내어 선교하는 교회’가 아니라 ‘온 교우 한 분 한 분이 선교사로 무장되는 교회’로 세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제 마음에 또 하나의 감사한 마음은 한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저에게 강단에 설 기회를 주시면서 교우들에게 선교 현지의 따끈한 소식들을 더 전달해 주고 싶어하시는 목사님의 정성에도 감읍한바 있습니다. 부끄러운 말이지만 이런 대우는 저의 파송 교회에서도 아직 누리지 못한 과분하신 결정입니다.
그렇습니다. 방문하는 선교사의 소식을 교우들에게 전할수록 교우들의 선교 열정은 더해 질것입니다. 섬기시는 교회가 더욱 선교로 무장되어 오늘의 한국 교회에 ‘선교 Model’로 세워지기를 기원합니다.

 

어제 밤에 이곳 선교 현지에 도착할 때에 공항에 마중 나온 저의 친구 선교사에게 이번 방문 이야기를 나누었더니 그는 "한국 아니 세계 모든 교회가 목사님이 섬기시는 교회처럼 선교로 무장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말을 하면서 저의 경우를 무척 부러워했습니다.
작년에 그가 한국 방문에서 자청하여 방문한 한 교회 이야기를 저에게 들려 주었는데 거기서 그는 담임 목사님 혹 선교 담당자들과 식사 한번 하기는커녕 차 한잔 나누지도 못했고, 말씀 전하기 전에는 물론이요 말씀을 전하고 예배를 마친 후에도 담임 목사님 방에도 들어가지도 못하고 봉투 한 장만 달랑 받고 돌아왔다는 말에 듣는 제 마음도 허전해 지기도 했습니다.

 

저와 제 사역을 위하여 '중보 기도를 배정 받은 목장에 대해서도 깊은 감사와 감격이 있었습니다. 금요일 밤에 참석한 ‘산돌 목장’ 순장님과 순원 들에게도 아래 글을 보내 드리겠지만 목사님께서도 참고하시도록 동봉해 드립니다. 주 예수님의 재림이 임박한 오늘에도 선교에 정성, 열심을 다하는 섬기시는 교회와 목사님, 가정에 갈수록 축복과 감사, 은혜가 더하시기를 온 마음 다하여 기도합니다.
목사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최전방 선교 현지에서 사랑을 받는 교제가 올립니다.

 

 

<주 안에서 사랑하는 ‘산돌 목장’ 순장님, 순원님들에게>

얼굴도 몰랐고, 그 아무 것도 모르는 저를 위하여 매일 중보 기도해 주시고 이번 방문에서 이처럼 큰 사랑과 관심으로 격려해 주신 모든 일들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더욱이 회사일로 바쁘실 것인데도 공항까지 나오셔서 영접해 주신 순장님께는 큰 사랑의 빚을 졌습니다. 이 땅에서는 저가 갚을 길이 없을지 모르지만 저 천국에 가면 충분한 보상으로 순장님의 사랑에 보답해 드릴 것입니다.

 

교회에서 배정받아 목장에 새로이 편입하셨다는 박 집사님의 간증은 제 평생의 귀감이 될 귀한 말씀이었습니다. 밤에 자다가도 구원받은 감격이 되새겨지면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무릎을 꿇고 감사의 기도를 하게 된다는 말씀. 시어머니와 불화에서 우울증까지 겹쳐 고생하다가 목장에 편성되어 병도 고치고 새 삶을 시작하셨다는 여자 박집사의 간증도 저가 섬기는 선교현지 교우들에게도 들려 주고 싶은 좋은 자료가 될 것입니다.

 

우리의 사랑하시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의 모든 일터, 직장을 눈동자같이 지켜 주시고 보살펴 주시는 은혜가 날마다 더하시기를 저는 이제부터 열심히 기도할 것입니다.
항상 오가는 소식들이 반갑고 감사하기를 진실로 기원하면서 이만 글을 줄입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선교 현장에서 이 선교사 드림>
 

 




*위의 내용중에 서너 가지는 실제 있었던 실화이지만 모두 '있기를 소원하는 마음으로 상상' 하며 지어낸 글임을 밝힙니다. 충분히 이런 교회가 있을 법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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