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이름을 Academia ABRAKO로 명명하고, 현재 유치반으로 부터 4학년까지 127명 어린이들이 매일 오전 08시부터 정오 12:30까지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앞날에 이들의 달란트가 개발되고 가꾸어 질 수 있도록 작년에는 ‘어린이 성경 암송대회’를 개최했고, 올해 10월에는 ‘어린이 웅변대회’를 개최했는데 무려 40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개교할 때에는 학생 숫자가 적을까 조금 염려를 했지만,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오늘에는 Bissau에서 명문학교로 성장할 수 있는 가운데, 현지에서 제일 처음으로 설립된 교회의 담임 목사도 그의 아들을 우리 학교로 전학할 수 있는가를 문의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그의 아들이 현재 6학년이어서 부득이 내년도에 입학이 되겠다는 약속만 드렸습니다. 현재 4학년까지 수업 중에 있고, 내년 학년도에는 5, 6학년까지 포용할 수 있는 학교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간절히 기도드리는 것은 ‘사랑의 하나님’께서 완공까지 필요한 재정이 충족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시기만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 MK 학교는 서부 아프리카 25개국에서 3번째로 설립뇐 요긴한 학교이기에 앞날에 국제학교로 성장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마음에 크신 은혜, 사람, 축복을 베풀어 주기기를 오늘도 간절히 기도드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