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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azil 제2기 CAL 기념사진들
 
ydlee  2008-05-12 20:09:49 


4월28일(월)부터 한주간 상파울에서 개최된 브라질 CAL 제2기는 참으로 감사와 감격의 연속이었습니다.
한국과 미국, 또 개최지인 브라질의 많은 성도들의 기도의 열매가 그대로 나타난 것 같았습니다.
특히 브라질의 Agua Viva 교회에서는 교인 전체가 한달간 매일 4~5명씩 릴레이로 금식 기도를 드렸고, 교회 리더들은 모일 때마다 기도와 토의로 준비를 했는데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겨 주신 은혜로 생각합니다.

교단 차원에서 참석을 독려한 IPB 장로교단에서 250여명이 참석했고, 기타 다른 교단과 한인 목회자들 모두 300여명이 등록을 했습니다.
(수용 한계로 다른 교단에는 문호를 넓게 열지 못한 안타까움이 있었음)



둘째날 오전에 시작된 오정현 목사님의 “교회론” 강의가 뜨거운 불을 지핀것 같습니다. 오후에 계속된 "제자도” 강의에서 평신도를 깨워 사역의 동반자로 세우는 제자훈련의 필요성에 대한 강의를 생전 처음 들어보는 브라질 목사님들은 넋을잃고 경청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오정현 목사님은 상파울 도착 당일, 오후에 IPB 총회장을 방문한 소감을 세미나에서 피력했습니다.
그는 지난날82년~86년 사이 매주 마다 “남미의 3억 인구를 주시오” 라고 기도했는데 당시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고, 가능성도 없었지만 오늘에 그 결실이 있어 이번에 남미에 오게된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DMI 강사님들도 현지 목회자들이 “2년전 보다 더 열정적으로 수강하는 모습”에 큰 도전을 받았다며 전보다 더 열심으로 강의를 진행하셨습니다.

특히 1기에 참석한 많은 현지 목사님들이 이번 2차에 재 등록을 했는데 그 이유는 제자훈련 사역 현장에서 너무 막히는 것, 어려운 것이 많아 다시 참석했다고 했습니다. 이번에 몇분은 섬기는 교회의 지도자들의 협력을 얻기 위하여 장로님들, 혹은 훈련생들과 함께 참석했다고 말했습니다.

특별히 주최측을 감동하게한 재미있는 Story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IPB 총회안에 브라질 CAL 세미나를 달갑게 여기지 않는 교단의 일부 지도자들이 세미나의 헛점을 캐내어 차기 IPB 총회에서 문제를 제기하고자 3명의 위장 등록자들이 참가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세미나의 강의를 들으며 CAL 세미나에 대하여 그들이 잘 못 인식한 것을 뉘우치고 주최하는 Staff 본부를 찾아와 그들의 참가 목적을 밝히며 용서를 구하게 된것입니다.
그들은 돌아가 그들과 함께하는 다른 지도자들에게 CAL 세미나의 참 뜻과 목적을 잘 설명하여 교단 전체의  협력을 모우겠다고 약속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번 세미나에서 저와 제 아내는 한국에서 오신 강사님들을 위해 한국 식당을 차렸는데 참으로 보람을 느낄 정도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지난 1기 때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미리 준비를 했는데 너무 장사(?)가 잘되었습니다. 마지막 날 밤에는 주최측 Agua Viva 교회의 Staff들도 초청하여 한식 식사로 별미를 제공했습니다.

이번 2기 세미나에서는 지난 1기 때 수료하신 목회자들 가운데 2명이 제자훈련 경험담을 간증했습니다. $700의 비행기표를 지불하면서 Rondonia 주에서 달려온 Robson 목사님은 교인 1/3이 교회를 떠나는 아픔속에서도 제자훈련을 강행한 각고의 노력으로 이제는 전보다 더 많은 새교인과 함께 3층 건물의 교육관까지 완공하는 기쁨을 제자훈련 사역의 열매로 간증했습니다. 특히 주지사와 현지 시장이 교회에 출석하고 있어서 목사의 영향력이 확장되어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Goias 주에서 달려온 Jean 목사님은 훈련생들에게 “무엇이 변화되었냐”는 질문에 대뜸 “목사님이 많이 변한것 같다. 목사님이 많이 겸손해 졌고 설교가 이해되는 부분이 많다”는 말에 무척 놀라움과 고마움이 있었다고 간증했습니다. 그는 브라질 현지 목회자들에게 “꼭 이 세미나를 이수하고 섬기는 교회에서 제자훈련을 시작하라”고 권고하고 싶다고 간증을 했습니다.



가난하고 지루한 소망이 없는 삶에서 복음을 유일한 탈출구로 삼고 교회를 찾아 나온 현지 교우들이 이제는 말씀의 깊이를 갈구하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여 뿌리 깊은 장로교회가 이들을 잘 수용하여 양육하고 훈련시키면 좋겠습니다. 살아 역사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들을 무장하여 아직도 선교의 미개척지인 West Africa를 책임지고 선교하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가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현재로는 CAL 세미나는 매 2년에 개최, 체험학교는 매년 개최하며 제자훈련 사역을 브라질 현지 교회에 접목하려고 합니다. 세미나 기간 Agua Viva 교회 50여명의 교우들은 한주간 자녀들의 학업까지 멈추면서 직장과 사업을 쉬며 세미나를 섬겼고, 100여명의 교우들은 상파울과 세미나 현장까지의 100 Km 거리를 오가며 제자훈련 현장과 다락방 공개로 세미나를 섬겼습니다.

차기 세미나에는 IPB 교단과 함께 다른 교단에도 문호를 개방하여 선착순으로 등록을 받을 계획입니다. 해외 처음으로 먼길 브라질까지 달려와 CAL 세미나를 개최하는 한국 DMI의 정성, 한 나라의 교단적인 차원에서 세미나 참가를 독려하는 브라질 IPB 장로교단의 열정, 담임 목사가 콩을 팥이라고 해도 그대로 순종하고 따르는 Agua Viva 교우들의 정성이 어우려져 아름다운 하늘 나라가 브라질 교회에 뿌리 내리고, 그것이 West Africa까지 확장되도록 더욱 기도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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