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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 교회 선교 부흥회, 10월 선교예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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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dlee 2008-10-22 19:3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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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에 선교 예배를 드린 성미겔 빠울리스타 교회가 교회 자체적으로 선교 부흥회를 개최한다면서 저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선교에 도전을 받고 그동안 기도하며 조사한 결과
연고가 있는 앙골라에 학원 사역을 시작하겠다면서 앙골라 현지 목사 3명을 초청하여 현지 소식과 모금을 시작한다고 했습니다. Mogi 에서는 처음있는 일이어서 너무도 감격스러웠습니다.
한국 선교의 발전에 대해 특강도 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마침 상파울에 체재중인 한도수 목사(세계 한인 선교사 협의회 총무)에게 강의를 청원드렸드니 쾌히 승락을 해 주어 10월7일(화)
에 통역할 김성수 선교사와 함께 참석을 했습니다.
평일인데도 정해진 시간에 전 교인들이 부흥회에 참석하는 열심을 볼 때 참으로 가능성이 엿보였습니다. 한 목사는 자신이 소속한 바울 선교회와 전주 안디옥 교회의 선교 사역을
소개하며 하나님의 기적을 맛보려면 선교가 제일 빠르다고 실제의 체험을 증거했습니다. 자신도 젊었을 때 고위 공무원의 직장을 버리고 소액의 사례금을 주는 교회의 전도사로 사역을
시작할 때 부친의 엄한 꾸중과 징계를 받았지만 오늘의 자랑스러운 선교인이 되었다고 말했다. 성미겔 상파울 교회가 400명 선교사를 파송하는 교회로 축복을 받자할 때에 전 교우들은
아멘으로 화답했고, 향후 브라질이 세계 1위 선교사 파송국이 되자는 말에도 전 교인들은 아멘으로 화답을 했습니다.
이날 앙골라 현지 목사의 학원 사역 계획을 들은 교인들은 모금을 위한 작정 헌금을 이날 밤에 가졌는데 목표 금액 2만 헤알(약 12000불 상당)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계속하여 모금을
할것이라고 담임목사는 말했습니다.
*10월12일(주)에 선교 예배를 드린 Jerico 교회는 여자 담임 목사가 시무하는 교회입니다. 학원 사역에 열정이 있어 벌써 교회에서 유치원을 운영하며 선교에도 열심을 갖고
있는 교회였습니다.
설교자가 말씀을 전한후 선교에 헌신할 자들은 일어서라 할 때에 거이 전 교인들이 일어섰고, 모두들 강단 앞으로 나아와 설교자의 축복기도를 받으라는 말에 모두들 강단 앞으로 나아와
무릅들을 꿇고 기도와 간구로 메달리는 모습은 참으로 감격적이었습니다. 평소의 담임 목사의 선교의 열정이 쉽게 표출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담임 목사댁으로 저녁 식사 초대를 받았는데 지난 1년간 담임 목사가 식사를 대접하기는 처음있는 일이어서 무척 고마웠습니다. 식사를 나누는 자리에서 11월에 개최를
준비하고 있는 Mogi 목회자 세미나를 본 교회당에서 개최할 것을 요청받고 의논한후 추진하기로 합의를 했습니다.
점점 선교의 열정과 열매를 향한 길이 열리는 것 같아 늦은 밤에 귀가하면서 마음은 무척 흐뭇했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자정이 조금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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