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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파울 선교 교회 소식
 
ydlee  2009-03-18 22:31:10 


34년 역사의 상파울 선교 교회는 2월 23일부터 카나발 연휴 기간을 이용하여 2박3일간 제직 세미나를 개최했다.

상파울 시에서 55 Km 떨어진 브라질 현지, 안디옥 선교부의 Vale de Bênção(=축복의 골짜기)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오랫만에 교우들을 격려하며 위로하는, 참으로 지난 3년간의 고난의 행군에 마침표를 찍는 의미깊은 귀한 시간이었다.

10여년 시무하던 담임 목사의 갑작스런 병환으로 공석이 된 후 새 담임을 청빙하는 과정의 약 2년간, 2번이나 교회가 분리되어 나가는 아픔을 ㄲㅕㄱ으면서 마음 졸이는 기도, 고난의 행군이 모두 지나고 모처럼 새롭게 출발하는 귀한 기회가 되었다. 이성근 목사(서울 충현교회 부목, 남부민 중앙교회 담임 은퇴)를 주강사로 모신 제직 세미나에서는 교회 제직의 기본 수칙과 중점 요건이 강의되어 제직들의 소양이 새롭게 다짐되는 시간이 되었다.

다른 곳으로 여행 계획을 세웠으나 교회의 권유로 세미나에 참가했다는 한 제직은 “이번 처럼 은혜와 기쁨이 넘치는 모임은 처음이었다”고 간증하면서 앞날의 교회 부흥과 자신의 신앙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상파울 선교 교회는 1975년 6월30일에 “교회 재정의 50%를 선교비로 사용하는 교회 규칙을 정관으로 규정”하고 세워진 교회로써 현재 조현진 목사(알젠틴 신학대학졸, 총신대학원졸, 서울 CAL 세미나 수료)가 2008년 3월부터 제7대 담임으로 시무하고 있다.


*저는 1970년 1월3일에 브라질에 도착했습니다. 이민 3년차 되던 어느 날, 한국에서 목회중 이민을 오신 부친은 "우리의 이민을 통하여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을 하면 좋겠다"고 하시면서 한국 농어촌 선교를 위한 선교회 조직을 독려하셨습니다.

가깝게 지내는 친지들과 함께 "재백 한국 선교회"라는 이름의 선교회를 조직하고 매월 1000불씩 많게는 1500불씩 한국 농어촌의 20여개 약한 교회를 돕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한국 백령도에사역하시던 김종만 목사, 서울 충현교회의 임승원 목사(문화교회)를 현지 총무로 추대하고 열심으로 선교를 시작했습니다.

선교회 사역이 활발해지고 회원수가 증가될 때 선교를 전념하는 교회의 설립이 필요하게 되어 1975년 6월30일에 "교회 설립부터 예수님 재림하시는 날까지 재정의 50%를 선교비로 사용해야 된다"는 변개할 수 없는 정관을 세운 선교 교회가 설립되었습니다.

당시에 저는 선교에 전혀 무지한이었는데, 선교에 전념하는 교회를 섬기면서 점차로 하나님께서 얼마나 선교를 기뻐하시고 간절히 소원하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선교회 총무로 실무를 담당하며 선교할 수 있는 능력을 크신 축복으로 베푸심을 피부로 느끼고 있었습니다.

상파울 빈민촌 선교로 부터 아마존의 오지 선교까지 사역을 펼치다 중국에 성경 보내기, 북한 선교회 이사장 김창인 목사를 여러번 브라질에 초청하여 말씀과 북한 사정을 들으며 많은 헌금으로 북한을 섬길 수 있었으며, 1982년에는 현지 목회자 양성을 위하여 LA 소재 국제 성서대학(김승곤 목사)과 협력으로 신학교를 설립하게 되었고, 이 신학교가 뒤에는 미주 총회 (KAPC)의 인준 신학교로 승격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일 가운데 저는 교회 설립 9여년에 장립 집사로 안수 받게되었고, 2년뒤에는 두렵게도 장로로 장립이 되었습니다. 곧 바로 주일학교 장년부 부장으로 임명되면서 장년부 주일 공과 지도를 맡게 되었고, 가르치는 저의 달란트는 더욱 개발되면서 교회는 질적, 양적으로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약 5년간 매주일 낮예배후, 점심 식사전에 30분간 교우들에게 장년부 성경 공부를 가르칠 때에 은혜와 감동을 받고 있던 많은 이들로 부터 "신학교에 가서 목회를 하라"는 말을 듣기도 했지만 앞으로 훌륭한 장로는 될 가능성은 있어도 이 나이에 훌륭한 목사는 되기 어렵다는 안일한 생각에 잠겨 있었습니다.

안수 집사 장립 때부터 몇명의 동역자들과 "상파울 주일학교 연합회"를 조직하여 청소년 부흥회, 수련회, 교사 강습회, 주일학교 체육대회등 다양한 사역으로 연합 사역을 하고 있었는데 장로 임직과 함께 회장의 직무를 맡게 되었고 실로 보람과 기쁨이 넘치는 사역을 미국으로 이민을 갈때까지 약 7년간 할 수 있었습니다.

한참 뒤 늦게 깨닫게 되었지만 하나님께서는 보다 더 넓고 큰 곳에서 저를 훈련시키시기위하여 처음으로 가정 형편에서 부터 미국으로 이민을 가야 되도록 만드시드니, 점차로 사업에서, 또 내 몸보다 더 귀하게 여기며 섬기던 교회에서 까지 이민을 가야만 되는 형편으로 몰아 넣어셨습니다.

이런 일 때문에 당시의 저는 브라질의 삶을 실패작으로 단정하고 하나님께 섭섭한 마음과 참으로 많은 눈물과 함께 미국으로 갈 이민 짐을 꾸리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에 가면 "장로라는 신분도 숨기고 조용히 뒷자리에서 예배만 드려야 되겠다"고 마음에 결정을 하며 사업을 정리하고 1991년 3월에 21년의 브라질 삶을 마감하고 미국으로 제2의 이민을 출발했습니다.

남가주 사랑의 교회에 등록하고 그토록 사모하던 제자훈련에 등록하고 미국 이민 초기에 사업 개척으로 몸과 마음이 분주한 틈에도 훈련의 참된 기쁨을 맛보며 새로운 교회 생활에 적응하게 되었습니다. 전도 폭발 훈련과 사역 훈련까지 받으며 교회를 섬기며 신앙 생활의 기쁨과 함께 교회 생활의 행복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오정현 담임 목사님과 함께Miracle Complex 건축 현장에서 건축위원회 재정 총무로 섬길 수 있는 축복도 누리게 되었고, 자녀들의 교육 부담이 끝나는 때와 함께 선교사로 헌신하고 본격적인 훈련과 선교지 탐방을 나서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때가 되어 저는 미국에서 섬기던 남가주 사랑의교회에서 평신도 선교사로 파송을 받고 2005년 7월에 다시 브라질로 돌아오게 되어 선교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현지 교회의 필요한 사역을 펼치면서 시간이 있을때마다 교적을 두고 섬기던 선교 교회에 출석하면서 선교사로써 가능한 사역으로 교회를 돕기 시작하게 되었고, 제2회 목회자 세미나 사역을 선교 교회와 함께 동역하게 되었으며, 지금은 브라질 목회자 재교육을 위한  현지인 성경학교를 설립하여 동역하고 있습니다.

지난날, 교회를 섬기면서 이루지 못한 꿈들을 이제 선교사로써 이룰 수 있도록 세례 요한 이후 무한대로 바라 볼 수 있는 (마 11:12) 하나님께서 주실 원대한 축복의 꿈을 새롭게 꾸미고 있습니다.




*3월29일에 열린 교회의 임시 공동의회에서는 피택 장로 3명, 안수 집사 5명, 권사 9명을 선임하여 더욱 든든한 교회로 세워지게 되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선교하는 교회의 사명을 되찾기 위하여 백운영 선교사(GP 미주대표)를 모시고 6월18일부터 나흘간 "선교 부흥회" 를 개최할것을 계획하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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