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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현지 교회, 선교 예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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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dlee 2008-07-30 21:48: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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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13일에는 Mogi시의 현직 시의원인 Carlos Evaristo 목사(44살)가 담임으로 섬기는 Igreja do Evangelho Quadrangular 에서 선교 예배를 드렸다. 한달 전에 선교 예배를 드리기로 전화로 약속은 되었으나 10월초의 선거일을 앞두고 너무 분주하여 예배드리는 당일 처음 만나 뵙고 인사를 나눌 수 있었다.
Mogi시의 외곽 고급 주택단지에 자리잡은 현 교회당 건물이 이제는 협소하여 교회당 신축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교회였다. 예배 30분전에 모인 예배 찬양팀들은 시작부터 뜨거운 기도로 준비했고, 나팔, 섹스폰등 여러 악기들도 동원된 찬양팀들은 이미 많은 준비가 있은듯 메끄러운 찬양 진행이 특이했다. 담임 목사의 큰 아들이 찬양팀들을 주도하고 있었고, 환등기의 고장으로 찬양 가사를 비추어 주지 못해도 교우들은 찬양을 잘 따라 불렀다.
설교를 맡은 중국인 1.5세 Hsiung 목사는 오늘날 우리 주변 곳곳에 교회를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아직도 교회가 없는 세계 여러나라에 교회를 세우는 선교하는 교회가 되자고 도전하면서 그가 다녀온 멕시코, 스페인등지의 교회 형편을 알렸다.
광고와 인사 시간에 담임 목사는 살고 있는 Mogi시에 현 45만 주민중 15%인 6만명 정도가 개신교 신자들임을 밝히면서 계획중인 교회당 건축후에 교회 주변 전도와 해외 선교에 힘쓸 교회의 미래 모습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자고 말했다.
17년 전에 이 교회당을 구입할 때와 오늘의 모습을 바라보면 하나님께 감사할것 밖에 없다면서 아무것도 없었던 지난날에 오늘의 이 교회당을 구입하고 마련할 수 있었던 우리들이, 지난날 보다 훨씬 많이 가진 오늘에는 전보다 더 열심으로 교회당 건축에 힘쓰자고 당부했다.
주일 오후 5시와 7시에 각각 주일 1부와 2부 예배가 있고, Mogi시의 현직 시의원은 16명으로 매 4년에 선거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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